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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 03. 05
조회수 : 603
애틋한 마음이 담긴 편지,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글, 담담한 회고와 자성이 담긴 일기와 그림의 기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를 찾는 많은 분들이 마주하는 오늘의 기억이 추억이 되고 기록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가?”
한강 작가가 이십대 중반에 일기장을 바꿀 때마다 맨 앞 페이지에 적었던 문장입니다.
과거의 사람이 미래의 사람을 살게 할 수 있다면, 그 연결 고리는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이 담긴 기록에는 힘이 있습니다.
비록 기록 속의 ‘나’와 현재의 ‘나’의 모습에 괴리가 있더라도 현재와 과거, 미래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기에서든, 그 누구든 이 전시를 통해 살아갈 힘을 얻고 나아가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전시에는 한강, 이수지, 마종기, 루시드폴, 김환기, 이중섭, 반고흐, 윤혜정, 소피 칼, 박상미, 봉현, 최승자
총 12인 작가들의 기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최
㈜한국국제전시, 큐노
24.08.29~25.08.31 (D-49)
ddp
25.01.01~25.12.31 (D-171)
현대카드
25.04.25~25.09.07 (D-56)
데이지크
25.06.16~25.07.31 (D-18)
돈의문박물관마을 옛공간 상설전시
2025 세종미술관 기획전시 [로봇드림: 백남준의 팩토리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