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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 07. 18
조회수 : 131
▼펭귄이 철새라고?!
▼북극항로 개척이 왜 중요할까?
▼바닷속과 지구속, 어떻게 생긴 걸까?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저자 박숭현 박사와 함께 한 여름 밤에 남극과 북극 이야기를 나눠요.
남극, 북극을 시작으로 극지 탐험의 역사와 해저 세계와 지구에 이르기까지 질문과 답변을 따라가면 차근차근 이해가 깊어진다. 마지막 질문과 답변을 읽을 때쯤이면 극지의 겉과 속이 머릿속에 훤히 그려진다.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려면 남극과 북극을 알아야 한다. 지구의 탄생과 미래의 열쇠를 품고 있는 극지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지구과학 입문서.
고백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극지의 극이 극한이라고 할 때의 바로 그 극인 줄 알았다. 빙하, 빙산, 빙붕, 빙상을 구분하지 못했다. 펭귄이 철새인지 몰랐다. 지구 전체 담수의 60% 이상이 남극대륙 빙하에 저장되어 있는지 몰랐다. 뿐만 아니라 현생누대의 현생이 현대와 같은 뜻인지 알았다. 용어가 머릿속에 정확히 정의되자 비로소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은 극지 전문가가 극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낱개의 질문이 저자에 의해 연결된 체계적인 질문으로 거듭나고 그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대답은 극지가 외딴곳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계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생물과 지구과학 교과서를 상당 부분 대체하고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후 위기와 생물 다양성 감소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맞닥뜨린 지금 우리에게 정말 반가운 책이다. 물론 재밌다.
-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찬란한 멸종』 저자)
나침반이 가리키는 대로 계속 북으로, 계속 남으로 가면 각각 북극점과 남극점에 닿을까요?
남극 빙어의 피는 왜 투명한가요?
남극과 북극을 오가는 철새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세종과학기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바닷속에도 산과 산맥, 계곡이 있나요?
지구 속 물질은 어떻게 알아낸 건가요?
...
너~무 궁금한 이 질문들의 답을 북토크에서 확인하세요 :)
📖 저자 박숭현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온누리호와 아라온호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구선을 타고 태평양, 대서양, 남극해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주로 지구의 내부 물질과 에너지가 나오는 통로인 중앙해령을 탐사하고 연구해왔다. 2019년에 ‘질란디아-남극 맨틀’로 명명된 새로운 유형의 맨틀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이로써 기존 30년 동안 고착되어온 맨틀 연구를 뒤엎었다. 현재 고체 지구의 지구화학적 순환과 이 순환이 지구 환경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남극이 부른다』가 있다. ‘2024 주니어해양컨퍼런스’(7.26)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 정은문고
📖 날짜와 시간2025년 7월 18일(금) PM 6시 30분📖 장소책방곱셈(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3 1층)📖 참가방법 및 안내참가비 5천원 -카카오뱅크 3333-27-7554146 이신재 책방곱셈-프로필 링크(구글 폼 작성 & 참가비 입금)
*북토크 현장에서 도서 구매 가능합니다.*사전질문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최
(주)한국국제전시
25.12.18~25.12.21 (D-98)
SSG.com
25.10.15~25.10.19 (D-34)
중랑문화재단
24.11.06~25.11.06 (D-56)
서울역사박물관
25.04.15~25.11.18 (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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