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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 07. 11
조회수 : 145
"사회의 주변부에 존재하는 인물과 공간, 그리고 그들의 감각과 정동을 섬세하게 포착 작품 "
운영시간
📍 장소 : 서울 지하1층, MMCA영상관
⏰ 월,화,목,금,일: 10:00 - 18:00 / 수, 토: 10:00 - 21:00
콘텐츠
국립현대미술관의 2025년 ‘막간’ 프로그램은 ‘경계에 머무는 시선’을 주제로 사회적 주변부와 소외된 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켈리 라이카트, 알리체 로르바케르, 루크레시아 마르텔 세 감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비선형적 서사, 침묵과 여백, 감각적 공간 연출을 통해 시대적 불안과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관객에게 다층적 정서와 해석의 여백을 제공한다.
켈리 라이카트는 미니멀한 연출로 서부 개척 시대(<퍼스트 카우>), 예술가의 일상(<쇼잉 업>), 생존과 신뢰의 갈등(<믹의 지름길>)을 그리며, 말보다 풍경과 여백으로 서사를 전달한다. 알리체 로르바케르는 신화와 현실을 교차시키며(<키메라>, <알레고리>), 사회적 부조리와 기억 복원(<행복한 라짜로>)을 탐구한다. 루크레시아 마르텔은 식민주의 폭력(<자마>), 부르주아 가족의 붕괴(<늪>), 팬데믹 속 공동체 회복(<북부 터미널>)을 통해 권력·계급·젠더의 복합적 관계를 파고든다.
이 프로그램은 중심이 아닌 경계의 시선으로 낯선 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벗어나 감각적 공명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한다. 관객은 작품을 통해 단순한 의미 전달이 아닌, 시대적 불안과 인간 내면의 미묘한 파장을 스스로 체험하고 해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최
석파정 서울미술관
25.02.26~25.10.12 (D-92)
(재)부평구문화재단
25.07.25~25.07.25 (D-13)
충북문화관
25.07.08~25.07.13 (D-1)
그라운드시소
25.01.01~25.12.31 (D-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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